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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자의 자각으로 선택의 권리를 승인하고 미래 시나리오를 형성하는 법

by jodalseong60 202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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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바딤 젤란드의 《리얼리티 트랜서핑》과 《해킹 더 매트릭스》를 통해 현실의 거울 원리와 펜듈럼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법을 탐구해 왔습니다. 2023년 제가 이 세계관을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해방감은 여전히 생생합니다. 하지만 젤란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더 강력하고, 더 파격적인 실천법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바로 현실의 여사제, '타프티(Tufti)'의 목소리를 빌려서 말이죠.

 

《여사제 타프티》는 기존 트랜서핑 시리즈의 완결판이자, 이론을 넘어선 실전 기술서입니다. 타프티는 우리를 향해 '얼간이들'이라는 독설을 내뱉으며 시작합니다. 기분이 나쁘신가요? 하지만 그녀의 설명을 듣다 보면 우리가 왜 그토록 삶의 주도권을 놓치고 살았는지 자각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20회 연재의 첫 단추로, 우리가 왜 '얼간이'에서 '창조자'로 거듭나야 하는지 그 필연적인 이유를 나누고자 합니다.

 

1. 깨어난 관찰자: 타프티가 우리를 '얼간이'라 부르는 이유

바딤 젤란드의 저서 여사제 타프티의 신비로운 정면 표지 사진 (Mystical front cover photo of Vadim Zeland's book Tufti the Priestess)
"《여사제 타프티》는 단순한 이론을 넘어 등 뒤의 '땋은 머리'를 이용해 미래 시나리오를 직접 형성하는 파격적인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더 이상 현실에 반응하는 존재가 아닌 현실을 제조하는 마스터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타프티가 말하는 '얼간이'는 지능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이 영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잊은 채, 이미 상영되는 필름의 시나리오대로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며 살아가는 '잠든 상태'를 뜻합니다. 2025년 어느 날, 여물봉을 내려오며 문득 제 발걸음을 관찰했을 때를 기억합니다. 아무런 자각 없이 기계적으로 내딛는 그 발걸음이 마치 프로그래밍된 마네킹 같더군요. 젤란드의 책을 읽고 나서야 제가 '시간의 파도'에 휩쓸려 잠든 채 표류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고, 퇴근 시간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일상은 어찌 보면 효율적이지만, 자각이 빠진 순간 그것은 매트릭스의 프로그램 실행일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내가 깨어 있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묻는 순간, 현실의 스크린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게 됩니다. 저는 매일 여물봉의 대나무숲 계단을 한 칸씩 오를 때 발바닥에 닿는 딱딱한 나무의 질감에 집중합니다. 그 찰나의 감각이 저를 잠에서 깨워 관찰자의 자리로 돌려놓기 때문입니다. 타프티는 말합니다. "잠에서 깨어나라! 그래야 너희가 주인공인 영화를 찍을 수 있다."

 

2. 권리의 소유권: 허락받지 말고 '선택'의 권리를 승인하라

 

타프티의 세계관이 트랜서핑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지점은 바로 '승인'의 강도입니다. 트랜서핑이 가능태 모델에서 원하는 현실을 선택하는 것이라면, 타프티는 아예 미래의 시나리오를 직접 '형성(Composing)'하라고 명령합니다. 저는 평생을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기준에 허락을 구하며 살아왔습니다. "내가 이 정도의 행복을 누려도 될까?"라는 질문들이 제 의식을 펜듈럼에 묶어두는 쇠사슬이었습니다.

 

하지만 타프티를 만난 뒤, 저는 제 주머니 속 자각 수첩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나는 나의 현실을 형성할 권리를 지금 이 순간 승인한다." 수첩의 딱딱한 모서리가 손끝에 느껴질 때마다, 저는 제가 세상에 하나뿐인 존엄한 창조자임을 되새깁니다. 이 승인은 결핍에 의한 갈망이 아닙니다. 이미 창조된 현실을 여유롭게 수령하는 주인의 확신입니다. 당신이 스스로의 법전이 되어 자신의 권리를 승인할 때, 거울인 현실은 그에 상응하는 풍요로운 시나리오를 당신의 삶으로 투영하기 시작합니다. 타인의 허락은 필요 없습니다. 당신의 확신만이 유일한 승인 조건입니다.

 

3. 외부 의도의 흐름: 중요성을 낮추고 미래 시나리오를 형성하라

 

타프티 기술의 정수는 '외부 의도'를 끌어다 쓰는 법입니다. 내 의지만으로 세상을 억지로 바꾸려 하는 것은 매트릭스 안에서 부딪히고 깨지는 고통을 수반합니다. 저 또한 한때는 의지력이 부족하다는 핀잔을 들을 때마다 저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의지력을 발휘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수록 현실은 더 멀어져만 갔습니다. 타프티는 그 이유를 '과도한 중요성'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너무 긴장하면 외부 의도가 들어올 틈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물봉 정상에 올라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이 '가벼움'의 미학을 연습합니다. 대나무 잎사귀가 바람에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등 뒤 날개뼈 사이의 에너지를 의식합니다. 타프티가 말한 '땋은 머리'를 자극하며 제가 원하는 미래의 한 장면을 마치 이미 일어난 일처럼 가볍게 떠올려 봅니다. "되면 좋고, 안 돼도 상관없다"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수첩에 적힌 문장을 읊조릴 때, 머릿속의 안개가 걷히고 우주의 거대한 에너지인 외부 의도가 제 시나리오를 현실로 옮겨주기 시작합니다. 당신이 힘을 뺄 때, 비로소 세상은 당신의 명령에 복종합니다.

 

결론: 당신이 곧 당신 세계의 영사기입니다

 

《여사제 타프티》를 읽고 실천한다는 것은, 더 이상 남이 만든 영화를 보며 울고 웃는 무력한 관객으로 남지 않겠다는 거룩한 선언입니다. 당신은 직접 영사기를 돌리고 필름을 교체하는 게임 마스터입니다. 빅터 프랭클이 죽음의 수용소라는 지옥 같은 환경에서도 자신의 존엄을 선택했듯이, 우리도 어떤 매트릭스 안에서도 나만의 찬란한 시나리오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2023년 제가 이 세계관을 만나지 못했다면, 저는 여전히 시스템이 정해준 속도에 헐떡이며 잠든 채 살아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압니다. 매트릭스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나의 자각과 에너지가 비치는 거울일 뿐이라는 것을요. 오늘 하루, 타인이 정해준 인공적인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당신 등 뒤의 '땋은 머리'를 느껴보십시오. 당신은 시스템의 꼭두각시가 아니라, 자신만의 우주를 운용하는 유일무이한 주인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타프티가 말하는 구체적인 기술, '땋은 머리'를 활성화하는 비법에 대해 더 자세히 나누겠습니다. 당신의 깨어남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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